나의 이야기

진적굿 - 작두신장장군

세정암 2013. 10. 25. 16:52

 

 

 결전을 앞둔 장군의 모습이 연상되지 않나요? 누구라도 덤벼봐~~ 하는 듯한 표정. 어떤 존재가 덤벼도 꿈쩍도 않을 듯한 모습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작두의 무게가 10kg보다 훨씬 더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. 혼자서 들기에도 버거운 무게인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쌍작두를 들고 노신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작두신장장군이 내림하실 때면 언제나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전율이 돋는다. 무거운 작두를 한 손으로 들고, 날카로운 칼날에 베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내려 놓으시라.